아카이브

신안 선도 '섬 수선화 축제’에 1만2천명 찾아

  • 작성일 2026-04-16
  • 조회수 262
  • 작성자 섬발전

 

작은 섬, 봄꽃 관광지로 떠올라...지역 상권도 활력

 

수선화 축제 매표소/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선도에서 개최된 ‘2026 섬 수선화 축제’가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004만 송이의 수선화가 만개한 선도 일원에서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는 바다와 어우러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축제가 중반을 지나면서 수선화 개화가 절정에 이르러, 선도 전역이 가장 화려한 황금빛 풍경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일부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제한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수선화를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섬은 활기를 띠었다.

 

관광객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온통 노란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입장료 일부를 신안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면서 섬 안 식당과 상가 이용이 크게 늘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졌다.

 

선도 수선화 정원/사진=신안군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도가 봄철 대표 꽃 관광지로 한층 더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군은 앞으로도 수선화 군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축제가 끝났지만 선도의 수선화는 4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어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가룡항 정비공사로 인해 여객선 운항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며, 이 기간 중 선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무안군 신월항을 경유하는 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