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보기

퍼플섬 신안 반월·박지도

보랏빛 꽃 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를 걷고
일상의 작은 여유가 있는 섬

  • #보랏빛_퍼플섬
  • #퍼플교
  • #문브릿지
  • 해안산책로를 따라
    탐방카트 타기 어때요?
  • 지붕도 꽃도 보라색이
    가득한 퍼플섬
  • 아름다운 숲 10선에 선정된
    반월도 당숲
  • 바다 위를 건너는 경험
    퍼플교

일상을 벗어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Prologue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먼저 고민하는 내용이 ‘언제’ 그리고 ‘어디로’라고 한다. 잠깐의 일상을 벗어날 때도 우리는 갖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기 일수다. 그러다 그렇게 일상 속으로 다시 묻혀버리고 만다.

여행을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벗어나는 행위로 생각하고 우리 곁 가까이에 있는 여행지를 가벼운 마음으로 ‘스윽’ 다녀와 보면 어떨까?

무거운 머리는 잠깐 내려놓고…

PURPLE ISLAND 반월박지도 퍼플교로 이어진 아름다운 두 섬입니다.
바다 위에 놓여진 퍼플교를 따라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는 재미가 있는 섬
보라색으로 곱게 물든 박지도와 반월도를 만나보세요.
    • #설렘

    "우리들 가까이에 섬이 있다"

    섬은 이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차를 타고 긴 다리를 건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섬이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섬이 많은 전라남도 신안군은 2019년 섬과 섬을 이어

    4번째로 긴 천사대교를 놓아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었다.

    좁혀진 거리만큼 우리들 가까이에, 가볍게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섬을 함께 여행해보자.

    • #향기로움
    • #퍼플교

    "보랏빛향기 피어나는 반월·박지도"

    목포에서 천사대교 건너 한 시간여 달리면 안좌도 속 작은 섬

    보랏빛 향기 피어나는 반월·박지도를 만날 수 있다.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를 잇는 바다 위에 놓여진 퍼플교를 따라 걸으면 자연스레

    보랏빛 섬으로 스며들고 동화되기 시작한다.

    • #포근함
    • #라벤더
    • #547m

    "라벤더 꽃망울 톡 박지도"

    갯벌 위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 발로 퍼플교를 건너면 박을 엎어 놓은 모양의 박지도와 마주하게 된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거닐거나 자전거를 빌려 섬 한 바퀴를 돌며 만나는 보랏빛 나무와 꽃, 하물며 10여 가구 지붕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싱그럽게 보랏빛 향기 속에서 포근해진다.

    혹시 조금 더 느린 여행을 원한다면 섬마을호텔과 섬마을밥상을 이용하면서 섬을 천천히 음미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 #보랏빛반달

    "가벼워서 더 편안한 시선"

    달빛의 기운을 받고 반월도를 두발로 거닐며 만나는 300년 된 울창한 숲과 뼈대만 남은

    김 공장터, 골목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은 우리 손에서 아주 힙한 장소로 변신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온 여행이기에 한층 편안한 시선으로 카메라와 우리 마음에 담을 수 있었다.

Epilogue

"보랏빛 향기 안녕"

반월도에서 다시 퍼플교를 디딘 첫 걸음이 시작된 안좌도로 돌아가는 낭만적인 방법이 있다.
작은 배를 타고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뱃길을 이용하는 것이다.
배를 타고 아쉬운 보랏빛 향기를 맡으며 두발로 지나간 박지도와 반월도의 흔적들을 회상하며 여행을 마무리 해 보면 어떨까?